60% 육박한 비트코인 도미넌스, 승리 아닌 위축 신호일 수도

60%에 다가선 비트코인 도미넌스, 반가운 뉴스가 아닐 수도 있는 이유

9월 4일 자정 기준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9.84%로, 최근 열흘 사이 가장 높은 수준에서 다시 고개를 들었다. 시장 대부분은 이를 “기관 자금이 다시 비트코인으로 몰리는 신호”로 읽지만, 같은 기간 알트코인 시즌 지수와 파생상품 거래량, ETF 자금의 속살을 뜯어보면 전혀 다른 그림이 나온다. 도미넌스 상승은 새 돈이 들어와서가 아니라 판 자체가 쪼그라들면서 남은 돈이 비트코인 한 곳으로 몰리는 현상일 가능성이 크다.

목차

오늘의 숫자: 도미넌스 59.84%, 하루 만에 뒤집힌 ETF 자금

토큰포스트가 9월 4일 0시 2분 기준으로 집계한 수치를 보면, 비트코인은 8만867.87달러로 24시간 전보다 5.05% 올랐고 이더리움은 2494.33달러로 4.48% 상승했다. 같은 시각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2조7108억달러)에서 차지하는 비중, 즉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9.84%로 전날보다 0.26%포인트 더 올라갔다. 이더리움 도미넌스는 11.24%로 사실상 변화가 없었다. 반면 파생상품 거래량은 전날 대비 3.44% 줄었다. 가격은 뛰는데 판돈은 줄어드는, 흔히 보기 힘든 조합이다.

같은 날 새벽 경향게임스가 보도한 시세는 1억1063만원(전일 대비 3.98% 상승)으로, 집계 시점과 원/달러 환산 차이 때문에 등락률이 약간 다르지만 방향은 같다. 이 기사는 9월 5일 발표될 미국 8월 비농업 고용보고서(시장 예상 5만5000명 증가, 실업률 4.1% 유지)를 다음 변수로 꼽았다. 지금의 반등은 결론이 난 랠리가 아니라, 금요일 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 국면에서 나온 반등이라는 뜻이다.

도미넌스라는 숫자 하나만 보면 “역시 위기엔 비트코인”이라는 익숙한 결론에 도달하기 쉽다. 그런데 하루 전인 9월 3일 블록미디어가 집계한 디지털자산 ETF 펀드플로를 보면 이야기가 조금 복잡해진다. 비트코인 ETF는 9월 2일 2억3650만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가 9월 3일 하루 만에 1억110만달러 순유입으로 방향을 바꿨다. 반대로 이더리움 ETF는 전날 860만달러 순유입에서 4820만달러 순유출로, 솔라나 ETF는 890만달러 순유입에서 610만달러 순유출로 뒤집혔다. 세 상품을 합친 순유입액은 4680만달러에 불과하다. 하루 등락만 보면 극적인 반전이지만, 절대 금액으로 보면 시장 전체를 움직이기엔 작은 돈이다.

시가총액 흐름도 같은 이야기를 한다. 지난 9월 1일까지만 해도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2조6600억달러 수준이었다. 사흘 만에 2조7108억달러로 늘었으니 시장 전체 몸집은 분명 커졌다. 다만 이 증가분의 상당수는 이번 반등으로 인한 평가액 증가이지, 새로 유입된 현금이 만든 증가가 아닐 가능성이 크다는 점은 곧이어 살펴볼 ETF·파생 데이터가 보여준다.

비트코인 도미넌스
9월 2일과 3일 비트코인·이더리움·솔라나 ETF 자금 흐름 반전을 보여주는 막대그래프

비트코인 도미넌스와 알트코인 시즌 지수, 두 달째 같은 곳에 갇히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상위권 코인들이 최근 90일간 비트코인보다 높은 수익률을 냈는지를 기준으로 산출되는 지표로, 수치가 낮을수록 ‘비트코인 홀로 강세’, 높을수록 ‘알트코인 전반의 강세’를 뜻한다. 8월 25일 자 토큰포스트 기사에 따르면 이 지수는 그 시점에 39였고, 일주일 전엔 42, 한 달 전인 7월 25일 무렵엔 55였다. 9월 4일 기준으로도 지수는 여전히 39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한 달 사이 55에서 39로 주저앉은 뒤, 2주 넘게 39 안팎에서 꼼짝하지 않고 있는 셈이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8월 18일 58.4%에서 8월 25일 59.8%로 오른 뒤 9월 4일 59.84%까지 사실상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다. 두 지표를 겹쳐 놓으면 흥미로운 그림이 나온다. 도미넌스가 오르는 국면과 알트코인 시즌 지수가 바닥에서 멈춘 국면이 정확히 같은 2주 동안 함께 나타난 것이다. 이는 자금이 ‘알트코인에서 비트코인으로’ 활발하게 옮겨가는 역동적인 로테이션이라기보다, 애초에 알트코인 쪽 수요가 살아나지 못한 채 시장 전체가 비트코인 쪽으로 쏠린 정적인 상태에 더 가깝다.

비트코인 도미넌스
비트코인 도미넌스와 알트코인 시즌 지수 추이를 보여주는 차트

차트로 보면 더 분명하다. 도미넌스 선은 완만하게 우상향하는데 알트코인 시즌 지수 선은 8월 25일 이후 사실상 수평선이다. 두 선이 서로 반대 방향으로 벌어지는 게 아니라, 도미넌스가 오르고 난 뒤로는 둘 다 정체 국면에 들어갔다는 게 더 정확한 묘사다. ‘자금 로테이션’이라는 말에 어울리려면 알트코인 지수가 반등하거나 최소한 낙폭이 줄어드는 모습이 나와야 하는데, 2주째 그런 신호가 보이지 않는다. 이더리움 도미넌스가 11.24%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은 것도 같은 맥락이다. 도미넌스 상위 두 자산의 합이 71%를 넘어선 채 굳어 있다는 건, 나머지 알트코인 전반의 존재감이 그만큼 옅어졌다는 뜻이기도 하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가 30%대에서 두 자릿수 넘게 버티는 구간은 대체로 시장 전체가 ‘기다림’에 들어간 국면에서 나타난다. 새로운 상승 촉매가 없으면 알트코인이 먼저 움직이기 어렵고, 반대로 큰 악재가 없으면 비트코인도 급격히 밀리지 않는, 방향성이 흐릿한 박스권이 이어지기 쉽다는 뜻이다. 지금 필요한 건 도미넌스가 몇 %포인트 더 오르느냐가 아니라, 알트코인 시즌 지수가 이 박스권을 벗어나느냐다.

아이셰어즈가 메운 그레이스케일의 구멍

비트코인 도미넌스 상승을 “기관들이 다시 비트코인을 사들이고 있다”는 근거로 쓰려면, 최소한 비트코인 ETF 안으로 새 돈이 들어오고 있다는 확인이 필요하다. 그런데 9월 3일 하루치 자금 흐름을 뜯어보면 그 근거는 생각보다 얇다. 블랙록의 아이셰어즈(IBIT)는 1억1540만달러가 들어왔지만, 그레이스케일의 GBTC에서는 같은 날 562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비트코인 ETF 전체 순유입 1억110만달러 가운데 상당 부분은 신규 자금이 아니라 ‘보수가 비싼 그레이스케일에서 보수가 싼 아이셰어즈로’ 갈아타는 자금일 가능성이 크다.

규모로 따지면 더 뚜렷해진다. 본지가 8월 말 기준으로 파악한 아이셰어즈 IBIT의 운용자산은 약 449억5000만달러에 달한다. 이날 하루 유입액 1억1540만달러는 전체 자산의 0.26% 수준으로, 하루 등락이나 리밸런싱만으로도 나올 수 있는 크기다. “기관 자금이 몰린다”고 단정하기엔 통계적으로 미미한 변동이라는 뜻이다.

비트코인 도미넌스
9월 3일 아이셰어즈 IBIT 유입과 그레이스케일 GBTC 유출, 비트코인 ETF 전체 순유입을 비교한 막대그래프

이런 이동 자체는 새로운 이야기가 아니다. GBTC는 2024년 현물 ETF 전환 이후로 줄곧 자금이 빠져나가는 쪽이었고, IBIT은 줄곧 빨아들이는 쪽이었다. 문제는 이 익숙한 이동을 “도미넌스가 올랐으니 기관 자금이 몰린다”는 서사에 그대로 갖다 붙이는 순간 생긴다. 같은 파이 안에서 자리를 바꾼 돈과 파이 밖에서 새로 들어온 돈은 도미넌스 계산에는 똑같이 잡히지만, 시장의 체력을 보여주는 신호로서는 전혀 다른 의미를 갖는다.

거래량은 줄어드는데 점유율은 오른다는 모순

9월 4일 0시 기준 파생상품 거래량은 전날보다 3.44% 줄었다. 가격이 오르고 도미넌스도 함께 오르는 국면에서 파생 거래량이 줄어드는 건 흔한 조합이 아니다. 보통 강한 랠리는 레버리지를 태운 매수가 거래량을 밀어 올리며 나타나는데, 지금은 거래량이 줄어드는 채로 가격만 완만하게 오르고 있다. ‘공격적으로 베팅을 늘리는 국면’이라기보다는 ‘이미 들어와 있던 포지션이 관망하는 국면’에 더 가깝다는 뜻이다.

이 관망 심리는 낯설지 않다. 8월 31일, 워시 연준 의장이 잭슨홀 강연에서 매파적 발언을 내놓자 비트코인은 8만261달러에서 장중 7만7078달러까지 미끄러졌다. 그 뒤 일주일 남짓 지난 지금 가격은 8만달러 선을 다시 회복했지만, 시장이 그 급락을 완전히 잊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파생 거래량이 늘지 않는 채로 가격만 오르는 지금의 흐름은, 투자자들이 9월 5일 고용지표와 9월 FOMC 결과를 확인하기 전까지 큰 베팅을 자제하고 있다는 방증에 가깝다.

흥미로운 대조점이 하나 있다. 부동산 담보대출에는 LTV·DSR이라는 촘촘한 레버리지 상한선이 있어서, 아무리 집값이 뛰어도 개인이 빌릴 수 있는 돈에는 법으로 정한 한도가 있다. 5억 아파트인데 왜 대출은 2억뿐일까—주택담보대출 한도 계산(LTV·DTI·DSR) 완벽 가이드에서 다뤘듯, 이 상한선은 가격이 뛸 때 레버리지가 함께 폭주하지 못하도록 막는 안전장치 역할을 한다. 반면 가상자산 선물·마진 거래에는 이런 상한이 사실상 없다. 그런데도 지금 파생 거래량이 줄고 있다는 건, 시장이 규제가 아니라 스스로 몸을 사리고 있다는 뜻으로 읽을 수 있다. 레버리지가 자율적으로 축소되는 국면이라면, 도미넌스 상승을 ‘공격적 매수’의 결과로 해석하기는 더 어려워진다.

8월 스테이블코인 이탈과 이어지는 하나의 이야기

이 글이 말하는 ‘판이 쪼그라든다’는 해석은 근거 없는 추정이 아니다. 크립토퀀트 집계를 보면 거래소에 예치된 스테이블코인 잔고는 2025년 말 800억달러에서 2026년 8월 말 640억달러로 20% 줄었다. 같은 기간 스테이블코인 총발행량은 6.3% 줄어드는 데 그쳐 감소 속도가 세 배 가까이 차이 난다. 거래소 밖으로 빠져나간 돈은 결제·송금·국채 담보 이자상품 등으로 옮겨갔을 가능성이 크다. 거래에 바로 투입될 실탄 자체가 줄어드는 와중에 남은 돈이 비트코인 쪽으로 몰리는 지금의 흐름은 ‘확장’이 아니라 ‘수축 속의 쏠림’으로 읽는 편이 데이터와 더 맞아떨어진다.

국내로 눈을 돌리면 그림은 더 뚜렷해진다. 국내 5대 원화거래소의 올해 2분기 거래대금은 전년 동기 대비 54.6% 줄었고,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79.7% 감소했다. 빗썸은 아예 순손실로 전환했다. 국경 안팎에서 거의 동시에 ‘실탄’이 줄어들고 있다는 뜻이며, 이런 배경에서 나온 도미넌스 상승을 ‘신규 자금의 승리’로 해석하는 데는 더욱 신중할 필요가 있다.

한국의 규제 환경도 이 수축 국면과 무관하지 않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8월 31일 보도를 통해, 2025년 1월 논의가 시작된 디지털자산기본법 2단계(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포함) 입법이 종합 로드맵 없이 표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금융위원회는 앞서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하반기 목표로 관계기관 태스크포스에서 검토를 이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지만, 상장법인 시범 거래처럼 예정됐던 정책은 여전히 미이행 상태다. 제도가 뒷받침되지 않는 한 국내 거래소로 새 자금이 대거 유입되기는 쉽지 않다.

이란발 유가 변수와 9월 5일 고용보고서

지정학적 변수도 겹쳐 있다. 최근 미국의 이란 관련 공습 재확전 우려로 브렌트유는 배럴당 96달러를 넘어섰지만, 대통령이 “공습은 단기간에 그칠 것”이라는 취지로 진화에 나서면서 위험자산 전반이 안도 랠리를 탔다. 9월 3일자 야후파이낸스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도 이 안도감 속에서 함께 올랐다. 다시 말해 지금 상승분 중 일부는 가상자산 고유의 모멘텀이 아니라 유가발 리스크가 진정된 데 따른 반사 효과일 수 있다는 뜻이다.

지금의 흐름이 ‘위축 속 쏠림’인지 ‘진짜 반등의 시작’인지는 이번 주말 안에 어느 정도 갈릴 가능성이 크다. 9월 5일 발표되는 미국 8월 비농업 고용보고서는 시장 예상치가 5만5000명 증가, 실업률 4.1% 유지다. 예상보다 부진한 고용지표가 나오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매파적 발언 우려가 누그러지며 위험자산 전반에 숨통이 트일 수 있다. 반대로 예상보다 견조한 고용이 확인되면 8월 말 워시 연준 의장의 잭슨홀 매파 발언 이후 살아난 금리 인상 경계감이 다시 힘을 받을 수 있다.

엘엠에이엑스그룹의 한 전략가는 “채권 금리 상승, 달러 강세, 지정학적 긴장이 위험자산에 부담을 주는 상황에서도 비트코인이 견조한 모습을 보이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고, 윈터뮤트 관계자는 “미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결정 전까지 비트코인이 방향성을 확실히 잡지 못하고 높은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두 코멘트를 합치면 결국 “버티고는 있지만 방향은 아직 모른다”는 뜻이다. 59.84%라는 숫자만으로 승부를 예단하기엔 이르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벤징가코리아가 소개한 표현을 빌리면, 올해도 ‘9월 잔혹사’가 재연될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려 있다. 다만 같은 보도는 미국 중간선거가 있는 해엔 계절적 약세가 예년보다 약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는 점도 함께 짚었다. 블룸버그의 마이크 맥글론은 7만7000~7만8000달러 구간을 자신의 약세 논리를 뒷받침하는 저항선으로 제시했고, 반대로 데이브 나딕은 비트코인이 7만달러대 초반에서 후반 사이에서 거래될 가능성을 예상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방향에 대한 합의는 아직 없는 셈이다.

3가지 시나리오와 체크리스트

첫째, 가장 낙관적인 시나리오는 부진한 고용지표 이후 금리 인상 우려가 완화되고 위험자산 전반의 반등이 알트코인까지 확산되며 알트코인 시즌 지수가 반등하는 그림이다. 이 경우 지금의 도미넌스 상승은 ‘쏠림의 정점’으로 기록되고 자금이 다시 넓게 퍼질 수 있다. 둘째, 중립 시나리오는 지금 상태 그대로, 즉 알트코인 시즌 지수가 30%대에서 정체하고 도미넌스도 60% 근처에서 횡보하며 시장 전체가 관망 모드를 유지하는 그림이다. 이 경우 도미넌스는 ‘승리의 증거’가 아니라 ‘축소된 시장의 마지막 보루’라는 지금의 해석이 계속 유효하다. 셋째, 비관적 시나리오는 견조한 고용지표가 매파적 금리 우려를 되살리면서 파생 거래량 감소가 가격 하락과 함께 나타나는, 즉 8월 31일 워시 발언 직후의 급락이 재연되는 그림이다.

세 시나리오 중 무엇이 맞는지 확인하려면 다음 세 가지를 지켜보면 된다. 첫째, 9월 5일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알트코인 시즌 지수가 39에서 움직이는지 여부다. 둘째, 비트코인 ETF 순유입에서 그레이스케일 유출분을 뺀 ‘진짜 신규 유입’이 계속 확대되는지, 아니면 이번처럼 이탈분을 메우는 수준에 머무는지다. 셋째, 파생상품 거래량이 가격 상승과 함께 다시 늘어나는지, 아니면 지금처럼 계속 줄어드는지다. 세 지표가 모두 개선돼야 비로소 ‘비트코인 도미넌스 상승’을 판이 커지는 신호로 읽을 수 있다. 그전까지는 59.84%라는 숫자를 낙관의 근거보다는 관찰의 대상으로 다루는 편이 안전해 보인다.

정리하면, 59.84%라는 숫자 자체는 사실이지만 그 숫자에 붙는 해석은 별개의 문제다. ‘비트코인이 이기고 있다’는 해석과 ‘판이 작아지고 있다’는 해석은 같은 데이터에서 정반대의 결론을 이끌어낸다. 정체된 알트코인 시즌 지수, 그레이스케일과 아이셰어즈 사이의 자금 이동, 줄어드는 파생 거래량, 빠져나가는 거래소 스테이블코인까지 함께 놓고 보면 지금 시점에서는 후자 쪽에 조금 더 힘이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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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특정 자산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니라 참고용 정보이며, 가상자산 투자에는 높은 가격 변동성에 따른 손실 위험이 따른다는 점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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